NICE신용평가는 1986년 한국신용정보로 설립된 이래 일반 및 금융기업, 구조화금융 신용평가와 사업성평가 등 자본시장에 필요한 필수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된 무보증 회사채 시장을 중심으로 자본시장에서 신용평가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습니다. NICE신용평가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008년 금융위기 등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의 격동속에서도 자본시장의 신뢰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하여 왔습니다.

한국경제와 기업은 세계화와 국제분업의 시대를 거치며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였으며, AI 등으로 상징되는 다음세대의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은 거의 모든 산업의 생태계를 변화시켰으며, 국제 정치 및 지정학적 요인이 세계경제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상황은 현재 및 상당히 먼 미래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 경제 구조 및 발전단계에 있어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경쟁해야 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은 현재 미증유의 불확실성 및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와 금융시장 또한 투자 의사결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마주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자본시장에서 투자자의 정확한 판단에 기여할 수 있는 신용평가사의 역할은 커질 수 밖에 없으며, 그 소임 또한 막중하다고 할 것입니다. NICE신용평가는 전문가적인 관점과 최고수준의 분석력을 바탕으로 신용평가사에 주어진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입니다.

NICE신용평가는 순수 대한민국의 자본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적격 신용평가사로서, 당사의 성장은 한국 경제 및 기업의 성장 그리고 투자자의 성원이 없다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이에 당사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파수꾼으로서의 언제나 그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투자자와 시장 관계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NICE신용평가 대표이사 안 영 복